전체 글37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겨울이니 날도 춥고 실내 데이트 즐기면 딱 좋겠지요? 이 포스팅을 보면 실내 전시회 데이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전시에요. 기간은 23년 3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남았네요. 그림 속 파리 시내의 모습이 굉장히 낭만적이고 신나게 보이지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의 모습도 보이네요.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는 30분 단위로 운영해요. 쾌적한 운영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36개월 미만 아가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환불은 관람전일 자정까지 가능하고, 지정된 회차에 입장 가능해요. 지정 회차를 놓치면 티켓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환불도 어렵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얼리버드 티켓 .. 2024. 2. 14. 폴 고갱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들 (절규 외) 마리아, 당신을 경배합니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이 1891년에 그린 작품으로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있습니다. 폴 고갱은 프랑스 후기의 인상파 화가입니다. 강렬하고 경쾌한 색감이 그림에 화려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파리 미술계에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평론가들에게 조롱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고갱은 남태평양의 타히티섬으로 훌쩍 떠나, 그곳의 자연과 원주민들의 삶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는 고갱이 타히티섬에서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의 대표 작품입니다. 마리아와 아기 예수: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티히티의 원주민이라고 상상하며 그렸습니다. 머리 위에는 황금빛 후광이 동그랗게 떠 있습니다. 원주민: 타히티의 여인들이 경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두 손을 합장.. 2024. 2. 2.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 (별이 빛나는 밤 외)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조르주 쇠라가 1884~1886년에 제작한 작품으로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 있습니다. 쇠라는 자신의 작품이 고대 그리스의 동상처럼 영원하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도 마치 시간이 정지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 그림은 평화로운 것 같으면서도 불안하게 느껴지고, 따스한 것 같으면서도 냉정하게 보이는 상반된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쇠라는 철저한 계산으로 인물들의 위치를 정한 뒤, 2년 동안 커다란 대형 캔버스에 붓으로 점을 찍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조정: 보트에서 노를 저어 속도를 겨루는 스포츠인 조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여기서 유일하게 정장을 입지 않은 이 남자는 노동자를 상징합니다. 그렇지만 공원은 계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원숭이: 여인의 반려.. 2024. 2. 2.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들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1876년 프랑스 화가인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그린 그림입니다. 르누아르는 평범한 일상을 아름답고 온화하게 표현한 인상주의 화가로, 일명 '행복한 화가'라고 불립니다. 이 작품은 파리의 젊은이들이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고 몽마르트르 언덕의 야외 무도회에 모인 장면을 그린 것입니다. 초여름 오후,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즐겁게 춤을 추는 사람들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 보입니다. 유리 조명: 투명한 유리 조명에 불이 켜졌습니다. 현재 시간이 늦은 오후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춤추는 남녀: 쿠바에서 온 스페인 화가 돈 페드로가 모델 마고와 춤을 추고 있습니다. 함께 춤을 추자는 듯 미소 짓는 것 같습니다. 자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은 배우이자.. 2024. 2. 2.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